현장소식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월달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의 공동체성, 프로그램운영의 적절성과 강사의 전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의하여  6개의 시설에서 음악, 공예, 미술, 무용, 원예,인문학 등 21개의 문화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시설 홍보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보다 촘촘해진 문화프로그램이어서인지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효과는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주시는 지역 활동가선생님들의 숨은 공로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작년 문화프로그램을 경험했던 주민들은 올 해에는 프로그램 신청기간을 기다려 순식간에 마감되기도 할 만큼  활동에 매우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올 해 운영한 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참여하는 프로그램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출석율과  주민들의 변화해가는 밝은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동아리로 구성되어 고령의 주민들과 교통소외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민동아리는 배후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문화소외 격차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10월~11월 중  성과공유회를 통해 1년동안의 변화와 성장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